사피엔스 : 그래픽 히스토리 Vol.2 - 문명의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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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 그래픽 히스토리 Vol.2 - ![]() 다니엘 카사나브 그림, 김명주 옮김, 유발 하라리 원작, 다비드 반데르묄렝 각색/김영사 |
만화로 보는 《사피엔스》의 탄생!
전 세계 2100만 부, 국내 110만 부 베스트셀러를 ‘그래픽 히스토리’로 만나다
드라마보다 사실적이고 영화보다 생생하게
인류 문명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그래픽노블의 걸작

“만화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원작에서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술술 읽힌다”(〈중앙SUNDAY〉), “원작을 그림으로 옮기는 수준이 아니라, 추리 형식으로 다시 써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매일경제〉)는 평을 받은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가 ‘Vol.2 문명의 기둥’ 편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1탄 ‘인류의 탄생’을 출간하면서 교양 논픽션 그래픽노블 분야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쉽고 재밌는 또 다른 《사피엔스》’가 1탄보다 기발한 만화적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역사 속 숨은 비밀을 파헤친다.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는 교양 논픽션인 원작의 핵심이 탁월한 각색과 명료한 그림을 통해 흡인력 강한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한 그래픽노블의 걸작이다. 신간 ‘문명의 기둥’ 편은 농업혁명의 이면과 문명 건설의 토대를 밝힌다. 인간이 밀을 작물화한 것이 아니라 밀이 인간을 길들인 것이라는 농업혁명에 대한 도발적 역사 해석이 〈파우스트〉의 플롯을 통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신화와 관료제,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상상의 질서’가 문명을 일으킨 역사를 증언하기 위해 프란츠 카프카, 공자, 토머스 제퍼슨, 존 레넌, 마거릿 대처 등 역사적 인물들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1만 2,000년 전 중동에서 21세기 미국까지, 시공간을 초월한 로케이션으로 드라마보다 더 사실적이고 영화보다 더 생생하게 문명의 이면에 도사린 불편한 진실을 폭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