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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 The Shortest History of Europe

by 글쓰남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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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 10점
존 허스트 지음, 김종원 옮김/위즈덤하우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학자가 알려 주는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역사를 서술하지 않고, 1부에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19세기 근대 유럽에 이르기까지 유럽 역사 전반을 빠르게 소개한다. 60페이지에 해당하는 이 부분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가장 짧은 세계사로 복잡한 역사의 전체 맥락을 한눈에 이해하고 싶은 사람, 세계사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번번이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세계사의 뼈대를 잡아 준다. 2부는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침략, 정치 형태, 종교, 언어 등과 같은 주제로 유럽의 역사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3부에서는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들이 일어난 19세기, 20세기를 상세하게 살펴본다. 수많은 역사적 인물과 사건 속에서 길을 잃었던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역사를 바꾼 문명의 본질적인 요소를 포착하고 그것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단숨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무조건 끝까지 읽게 된다!”

두껍고 복잡한 역사책 앞에서 매번 좌절하는 사람들을 위한

딱 한 번 읽고 제대로 써먹는 기본 세계사 

이 책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역사를 서술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19세기 근대 유럽에 이르기까지 유럽 역사 전반이 60페이지에 걸쳐 빠르게 소개된다. 그리스와 로마의 지식, 기독교, 게르만족 이 세 가지 요소가 형성과 혼합, 분열을 거치며 유럽 문명을 형성했음을 보여 주는 이 부분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가장 짧은 세계사로, 저자만의 독창적이고 대담한 시각이 돋보인다. 그런 뒤 처음으로 되돌아가 침략, 정치 형태, 종교 등과 같은 문명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 주제를 중심으로 유럽의 역사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마지막으로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들이 일어난 19세기, 20세기를 상세하게 살펴본다. 

이 책은 2009년 출간된 이후 “역사의 가장 큰 주제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놀랍도록 짧고 간단한 책이다. 내 유일한 소원은 작가가 더 긴 버전을 쓰는 것이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마존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복잡한 역사의 전체 맥락을 한눈에 이해하고 싶은 사람, 매번 세계사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딱 한 번 읽고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지식을 알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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