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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시간 여행자를 위한 종횡무진 역사 가이드 - ![]() 카트린 파시히.알렉스 숄츠 지음, 장윤경 옮김/부키 |
시간 제약도, 비용 걱정도,
백신 여권도 필요 없는 시간 여행
바야흐로 시간 여행의 황금기를 맞이한 지금,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카트린 파시히와 천문학자 알렉스 숄츠가 시간 여행 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 책 《방구석 시간 여행자를 위한 종횡무진 역사 가이드》는 1905년 시간 여행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발표 이후 110여 년 만에 출간된 첫 본격 시간 여행 안내서다. 이 책은 빅뱅의 순간부터 공룡 시대, 고대 문명, 중세, 전투 현장, 베를린 장벽이 붕괴하는 순간까지,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여행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무엇보다도 시간 여행에 대한 과학적 설명과 주류 역사학의 편견을 깨뜨리는 새로운 시각은 지금껏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반전의 통찰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 안내서만 있으면 우리는 원하는 곳 어디로든 갈 수 있다. 여행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시공간의 제약과 경비에 대한 걱정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이동 제한에 걸린 여행 마니아와 방콕이 일상이 되어 버린 모두가 지금 당장 챙겨야 할 책이다.
역사 속 어느 낯선 곳에서 길 잃은 미아가 되기 싫다면

비트코인이 고작 몇백 원이었던 때로 돌아가고 싶은가? 코로나 바이러스도 환경 오염도 없는 세상에서 마음껏 숨 쉬고 싶은가? 인터넷이나 휴대 전화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 고즈넉한 일상을 보내는 건 어떤가? 왠지 모르게 모든 것이 좋았던 그때 그 시절을 다시 한번 살고 싶지는 않은가? 만약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당신이 당장 챙겨야 할 것은 타임머신, 그리고 시간 여행을 위한 안내서다.
이 책은 시간 여행과 인류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신개념 여행 안내서다. 시간 여행자는 익룡이 하늘을 나는 시대로도, 스톤헨지의 비밀이 숨겨진 현장으로도, 혹은 우주가 탄생하는 찰나의 순간으로도 갈 수 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스스로 잘 안다고 믿었던 장소와 사건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책이 제격이다. 주류 역사의 편견을 깨는 새로운 시각과 시간 여행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충고와 조언이 시간 여행을 더욱 재미있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138억 년이라는 기나긴 우주의 역사 속 어느 낯선 곳에서 길 잃은 미아가 되기 싫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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