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8/0665

책이 선생이다 책이 선생이다 - 김보영 외 지음/엑스북스(xbooks) 독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책을 이야기하는 기쁨-‘독자 겸 작가’ 6인이 말하는 내 친구이자 선생이 되어 준 책 이야기 전철 안에서 책을 읽는 사람과 잡상인 중 잡상인을 마주치기가 더 쉬울 것 같은 시대에, 아직도 책을 읽는 이 희귀한 ‘독자’라는 사람들은 유독 ‘책에 대한 책’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공신력 있는 조사를 거치지 않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책에 대해 말하는 것도 좋아하는 법이라 입이 근질근질하겠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 어제 본 드라마 얘기는 주변 사람에게 할 수 있어도, 어제 읽은 책 이야기 같은 걸 떠드는 건 좀 곤란하다. 남이 읽은 책 이야기라니, 어젯밤 남이 꾼 꿈 얘기만큼 맞장구치기 어.. 2018. 6. 29.
놀이의 마법 - 공부 저력을 키우는 놀이의 마법 - 오가와 다이스케 지음, 장현주 옮김, 이경은 감수/꼼지락 “공부와 놀이 절대로 나누지 마라!”아이가 신나게 놀 때 켜지는 배움의 센서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기적의 놀이법 “아이가 세 살이면 부모도 세 살”이라는 말이 있다. 육아는 부모 역시 처음이기에 세간에서 들리는 ‘좋다는 것’이라면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것저것 더하다 정신을 차려보면 ‘시키는 일’에 필사적이 되어버려, 아이도 부모도 지치기만 하는 때가 온다. 《놀이의 마법》은 일본 최고의 초등 교육 전문가 오가와 다이스케가 아이를 영리하고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것은 ‘교육’보다 ‘놀이’가 먼저라고 말하는 책이다. 저자는 만 번 이상의 상담 지도를 통해 머리가 좋은 아이, 공부 저력이 있는 아이.. 2018. 6. 29.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영어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영어책 - 지니쌤 지음/지니의영어방송국 영어를 다시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영어책! 이 책을 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복잡한 문법도 어려운 단어도 없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10개의 문장과 변형문장 190개를 통해 ‘영어 문장을 만드는 원리’를 학습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영어를 오랫동안 손에서 놓으셨던 분들이라도 길어야 3일이면 왕초보 수준의 영어를 끝내실 수 있습니다. 영어책, 끝까지 본 적이 없다?영어를 오랫동안 손에서 놓으셨던 분들이 영어를 다시 공부하고 싶을 때 어떤 교재를 봐야할까요? 시중에는 너무도 많은 기초영어책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교재들이 담고 있는 내용들이 영어학습자들에게는 여전히 너무 어렵다는 점입니다. 문법은 문.. 2018. 6. 28.
추억속으로 - 90년대 추억의 발라드 감상 오늘 추억여행 떠나보세요. ^^ ㅊㅊ : https://www.youtube.com/watch?v=jJaNjvZtoRk 2018. 6. 28.
둘째는 다르다 - 형제자매,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갈등 없이 키우는 법 둘째는 다르다 - 김영훈 지음/한빛라이프 라이벌이 아닌 가장 친한 친구로 만드는 똑소리 나는 두 자녀 육아법 형제간 갈등이나 경쟁은 가정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집안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첫째는 어느 날 동생이 태어나 사랑이 옮겨가는 걸 경험한다. 둘째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관심을 첫째와 나눠가진다. 혼자서 온전히 부모의 사랑을 차지하는 경험 자체가 없기에 본능적으로 갈증을 느낀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자라주길 바라는 부모의 바람과 달리 형제간에는 늘 긴장감이 감돈다. 이 책에서는 둘 이상의 자녀를 키울 때 아이들이 질투와 경쟁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특성과 자기주도성을 발휘하는지 살펴보고, 형제자매 사이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아이들 각자의 재능도 살리는 형제 육아법을 소개한다. 덧붙여,.. 2018. 6. 28.
독소를 비우는 몸 -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독소를 비우는 몸 - 제이슨 펑.지미 무어 지음, 이문영 옮김, 양준상 감수/라이팅하우스 세계적 열풍! 간헐적 단식, 장기 단식 가이드 결정판!건강을 위해 단식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1,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 격일 단식, 장기 단식 등 다양한 단식요법을 처방해 완치로 이끈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과 LCHF 열풍을 불러온 베스트셀러『지방을 태우는 몸』의 저자이자 1,000명의 건강 전문가를 인터뷰한 지미 무어가 밝혀낸 건강한 단식의 모든 것.단식은 굶주림이 아니다. 식사와 다음 식사 사이의 기간일 뿐이다. 단식은 우리 몸에게 스스로 청소할 시간을 주는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다. 만약 우리가 적절한 단식을 한다면 우리의 몸은 독소를 비우는 몸으로 전환된다. 단식하면.. 2018. 6. 28.
모스크바의 신사 / 에이모 토울스 모스크바의 신사 -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현대문학 뉴욕타임스 초장기 베스트셀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추천도서로 소개해 화제가 된 『모스크바의 신사』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두 번의 혁명 이후 1920년대 러시아, 서른세 살의 알렉산드로 로스토프 백작은 모스크바의 메트로폴 호텔을 벗어날 경우 총살형에 처한다는 ‘종신 연금형’을 선고받는다. 프롤레타리아의 시대에서 제거되어야 마땅한 신분이지만 혁명에 동조하는 시를 쓴 과거의 공을 인정받아 목숨을 건진 백작. 거처를 스위트룸에서 하인용 다락방으로 옮기고 귀족으로서 누리던 모든 특혜를 회수당한 그이지만 메트로폴이 꼭 감옥인 것만은 아니었다. 호텔은 백작의 세련되고 고상한 취향과 자상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킬 수 있는 피난처이.. 2018. 6. 27.
밤의 괴물 / 스미노 요루 밤의 괴물 - 스미노 요루 지음, 양윤옥 옮김/㈜소미미디어 밤이 되면 나는 괴물이 된다. 괴물이 되어 매일 밤마다 왕따 소녀를 만난다.적당한 교우관계, 적당한 성실함, 적당한 존재감으로 일관하는 중학생 ‘나’ 아다치. 무슨 연유에서인지 밤만 되면 괴물로 변한다는 것 외에는 평범한 소년이다. 그에 비해 반의 왕따 소녀 야노 사쓰키는 여러모로 특이하다. 독특한 말투에 아무리 무시당해도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끈질김, 분위기 파악 못하는 둔함, 수시로 넘어지고 다치는 서투름까지, 이래저래 눈에 띄는 존재다. 물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반 아이들은 당연하게도 야노를 따돌리고 괴롭힌다. 마치 벌레라도 되는 양 기피하고 무시하는 것은 기본이며 개구리를 신발장에 넣고 책상에 분필 가루를 뿌려놓는다. 누가 실수로라도 야.. 2018. 6. 27.
수영장 가는 날 / 염혜원 수영장 가는 날 - 염혜원 지음/창비 낯선 일 앞에서 느끼는 긴장, 걱정, 두려움...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 그림책 수영 수업을 받으러 가야 하는 토요일, 주인공 ‘나’는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 엄마는 나에게 “수영장에 가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을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억지로 끌려간 수영장은 시끄럽고, 미끄럽고, 차갑다. 게다가 수영 모자는 너무 꽉 끼고 배는 여전히 아파서 선생님의 호루라기 신호에도 물속에 들어가지 못한다. 『수영장 가는 날』에는 미처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의 여러 감정이 표정이나 몸짓 등으로 섬세하게 표현된다. 주인공이 첫 수영 수업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두려움은 배앓이와 움츠러든 어깨, 막대기처럼 뻣뻣한 팔다리로 드러난다. 특히 수업이 끝난 뒤 다.. 2018. 6. 27.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 지음/흔 “우리는 울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가벼운 감기가 몸을 아프게 하듯, 가벼운 우울도 우리의 정신을 아프게 한다. 우리는 이제 말해야 한다. 별일 없이 사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빈 공간에 대해서,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동안에도 울적한 마음 한구석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멋지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엔 익숙하지만, 찌질하고 어두운 모습은 감추려고 한다. 그러나 당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한 가지는, 당신의 마음 한 켠의 우울을 못 본 척해서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간의 대화를 엮은 책이다. .. 2018. 6.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