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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47

파인 다이닝 파인 다이닝 - 최은영 외 지음/은행나무 식탁 위의 소설, 눈으로 즐기고 혀로 맛보다젊은 작가 7인이 차린 특별한 소설 코스 은행나무 테마소설 시리즈 ‘바통’, 그 두 번째 ‘음식’과 ‘요리’라는 소재로 의기투합한 젊은 작가들의 테마소설집 《파인 다이닝》이 출간되었다. 소설가 최은영 황시운 윤이형 이은선 김이환 노희준 서유미는 일상의 장면들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음식들과 그 이면에 숨어 있던 이야기들을 《파인 다이닝》이라는 식탁 위에 차례차례 선보인다. 같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레시피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이 나듯, 독자들 역시 《파인 다이닝》을 통해 참여 작가 각각의 캐릭터가 선명히 스미어 든 일곱 작품들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파인 다이닝》은 은행나무 테마소설 시리즈 ‘바통’이 《호텔 프린스》.. 2018. 3. 31.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기술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 - 로렌 헨델 젠더 지음, 김인수 옮김/다산북스 세상에 가면을 쓰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어느 정도는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낸다. 사회적 존재인 우리가 실제보다 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 가면은 나를 지키는 안전장치가 되기도 하고, 인간관계와 체면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본래 모습을 감추기 위해 무리하게 가면을 쓰면, 그 무게가 버거워 온갖 잘못된 판단을 하며 스스로를 불행에 빠트리게 된다. 세계 최고의 라이프 코치 로렌 헨델 젠더는 가면과 거짓말이 자존감을 갉아먹고 있다고 명확히 짚어내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가면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이런 그의 혁신적인 코칭은 MIT.. 2018. 3. 31.
법원직 날선민법 1 : 민법총칙.물권법 - 법원직렬 시험대비 (법원서기보.승진.법무사 등), 제5판 법원직 날선민법 1 : 민법총칙.물권법 - 박상호.김동진 지음/윌비스(미래와사람 한림법학원) 이번 개정판은 양을 줄였다. 원고 전체를 정독하면서 시험에서 출제되지 않을 내용이나 틀려도 시험 당락에 전혀 관계없는 내용은 모두 삭제하였다. 법원행정처에서 주관하는 모든 기출문제를 재분석하여 조문 표제 옆에 기출표시를 하였다. 최신 3개년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빈출되고 있는 판례는 두 개의 별표를 표시하였다. 2018. 3. 30.
셰이프 오브 워터 / 기예르모 델 토로 셰이프 오브 워터 - 기예르모 델 토로.대니얼 크라우스 지음, 김문주 옮김/온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제75회 골든글러브 감독상, 음악상 수상제71회 영국 아카데미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 수상제43회 LA비평가협회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제90회 아카데미 13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52회 전미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 영화 의 원작소설 출간! 다크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최고의 역작이 탄생했다! 불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끊임없이 영화로 표현해 온 그가 이번에는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여운이 오래 남는 사랑 이야기를 들고 왔다. 이 작품은 벌써 내로라하는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았으며 3월 5일에 열릴 제90.. 2018. 3. 30.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 허영선 지음/서해문집 '살암시민, 살아진다'는 제주 민중이 온몸으로 써내려간 4.3 연대기.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어려워서가 아니다. 오히려 시인인 지은이가 지극히 쉬운 문체로, 말하듯이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4.3이야기다. 하지만 한 자, 한 줄, 한 쪽을 허투루 지나치기가 어려운 깊이를 글의 안팎에 담고 있다. 지은이는 4.3의 발단과 전개, 그 끝나지 않은 역사를 섬 사람들에게 바짝 다가가 그들의 목소리, 몸짓 심지어 침묵까지도 담아냈다. 저자는 8년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출간되어 일본과 중국에서도 번역 출간된 에 더하여 집단 학살의 증언과, 특히 역사의 혼돈 속에서 가장 피해를 입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당한 고통을 증언과 함께 깊이 있게 다루었다. 또한 강.. 2018. 3. 30.
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 - 꼬인 문제도 술술 풀리는 53가지 긍정의 주문 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 - 야마나 유코 지음, 정은지 옮김/예문아카이브 무의식적으로 쓰던 입버릇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 사람들은 말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생각을 거르지 않고 내뱉을 때가 많다. “내가 그렇지 뭐”라는 입버릇은 포기를 부르고, “할 수 없다”고 말하면 가능성이 사라지며 “에휴”, “피곤해 죽겠어” 하면 모든 의욕이 사라진다.일본의 인기 심리상담사가 펴낸 《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말끝 바꾸기 기술’을 제안한다. 나도 모르게 내뱉는 말끝에 달린 부정의 한마디를 긍정으로 바꾸는 것이다. “넌 말끝마다 …라고 하더라?”, “왜 그렇게 말해?”, “넌 너무 부정적이야. 그런 말투 좀 고쳐”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지금.. 2018. 3. 30.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1 - 파란 혜성의 정체를 밝혀라!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1 - 이승민 지음, 서현 그림/풀빛 ‘우주’와 ‘이야기’는 누구도 그 끝을 모른다는 점에서 닮았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사람들은 우주를 바라보며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상상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달에 사는 토끼와 은하수 이야기처럼요. 물론 지금은 우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며 우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옛날보다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주에는 우리가 모르는 신비로운 이야기가 가득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 내는 인간의 상상 역시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우주 곳곳을 탐험하며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의 이야기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주 탐험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나비 선장을 중심으로, 먹는 데 일가견이.. 2018. 3. 29.
시바견 곤 이야기 3 시바견 곤 이야기 3 - 가게야마 나오미 지음, 우민정 옮김/한겨레출판 10년 10권을 독자와 함께해온 시바견 이야기, 『시바견 곤 이야기』 제3권 출간인간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릴, 시바견과의 교감을 사랑으로 그려낸 책 2017년 여름 1, 2권이 동시 출간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시바견 곤 이야기』 제3권이 드디어 나왔다. ‘시바견 곤 이야기’ 시리즈는 일본에서 2006년 9월 첫 권이 나온 이래로 매해 한 권씩 묶여 지금까지 만 10년간 10권이 출간된 장수 만화 시리즈이다. 2018년인 지금도 잡지 「Shi-Ba(시바)」에서 계속 연재중이며 해당 시리즈는 물론 외전도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1권에서는 9살 ‘곤’과 1살 ‘테쓰’, 2권에서는 10살 ‘곤’과 2살 ‘테쓰’의 희.. 2018. 3. 28.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더 넥스트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더 넥스트 - 클라우스 슈밥 지음, 김민주.이엽 옮김/새로운현재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슈밥이 2016년 출간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4차 산업혁명의 정의, 4차 산업혁명의 명과 암,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 발굴에 관해 이야기하며 ‘혁신과 기술이 인류 공익을 위해 일하는 미래’에 대한 공동 책임을 우리 모두에게 촉구했다. 그로부터 2년이 흐른 지금, 많은 연구 개발의 결과로 첨단 기술들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기업들은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노동 시장과 사회적 관계, 그리고 정치 시스템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경험적 증거가 등장하면서 이 책의 내용은 더욱 설득력.. 2018. 3. 28.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 안재성 지음/창비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인물과 진실을 발굴해 다수의 평전과 노동.역사 소설을 묵묵히 집필해온 우직한 작가 안재성의 장편소설. 북한 엘리트로 한국전쟁에 참가했다가 포로로 잡혀 10년간의 수용소, 감옥 생활을 겪은 실존인물 정찬우의 수기를 바탕으로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정찬우의 가족이 50년간 간직해온 수기를 우연한 기회에 입수하게 된 작가는 "관념적인 작전명령과 실제 전선에서 전쟁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 이들 간의 괴리"와 함께 "지구상에 어떠한 전쟁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휴머니즘적 가치에 매료되어 소설화를 결심했다. 수기를 바탕으로 한 만큼 실감나는 묘사와 역동적인 서사의 흡인력에 책장을 넘기다보면 "극한 상황이기에 오히려 더 빛나는 인.. 201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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