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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3

집단감성의 계보 - 동아시아 집단감성과 문화정치 집단감성의 계보 - 최기숙 외 지음/앨피 문자화되지 않은 감성이 그려내는 ‘큰 그림’ 문자화되지 않은/문자화되지 못한 감성은 우리의 역사와 현실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우리 인간과 사회의 정체성과 삶, 상호작용에 실질적인 힘을 발휘했을까? 감성 연구는 신자유주의를 정면으로 통과하고 있는 현대 한국사회와 세계화 시대에 인문성의 역할과 회복을 재성찰하는 인문학의 역할과 맞닿아 있다. 이는 단지 역사와 사회, 개인의 의미를 풍성하게 하는 차원을 넘어, 시대와 역사가 외면한 의미를 부활시켜 상생과 공생의 문법을 찾는 일이기도 하다. 동아시아만의 감성, 동아시아의 정치와 규율 새로운 사회의 변화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문학을 ‘사회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문학의 사회성 회복을 도모해 온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감.. 2017. 11. 19.
생명, 경계에 서다 - 양자생물학의 시대가 온다 생명, 경계에 서다 - 짐 알칼릴리 & 존조 맥패든 지음, 김정은 옮김/글항아리사이언스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너무 평범하고 보잘것없어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임을 일깨워준다. 그러나 그런 그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안에는 신비로운 생명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다. 그는 살고 죽는 생명의 비밀을 품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생사의 메커니즘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여태껏 단 한 사람도. 주변을 보면 전자는 항상 스핀하며 촉매는 반응하고 있지만, 생명을 설명하는 특별한 요소는 어디에도 없다. 『생명, 경계에 서다』라는 짜릿한 책은 이제 막 태동하는 한 분야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아원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작은 사건이 인간과 동물의 행동에 강력한 효과를 일으키며, 거기에 진정한 생명이 있다고 .. 2017. 11. 19.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 - 미식가를 유혹하는 음식 교양 사전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 - 애슐리 브롬 지음, 루시 앤젤맨 그림, 신용우 옮김/이덴슬리벨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은 곳곳에서 만나는 낯선 음식으로 색다른 모험을 즐기고 있는 당신을 위한 음식 교양서다. 먹방, 혼밥 등 식(食)과 관련된 키워드가 늘고 있으며 TV 프로그램 는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시대”라 했다. ‘먹는 즐거움’을 사랑하는 평범한 미식가가 늘고 있다는 얘기이자 이제 식사는 단순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거다. 그래서 먹는 일을 더 즐겁게 해주고, 새로운 음식을 알려줄 책을 준비했다.이 책은 제목대로 랍스터의 껍데기를 벗겨내고 잘라서 먹는 법, 통 생선을 해체하는 법, 람부탄의 껍질을 벗겨 과육을 꺼내는 법 등 낯선 음식을 마주한 미식 모험가를.. 2017.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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