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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5

뽈리꾸쉬까 l 똘스또이 클래식 뽈리꾸쉬까 - 레프 톨스토이 지음, 김윤희 옮김/뿌쉬낀하우스 -고골의 『외투』에 대한 오마주"우리는 고골의 『외투』로부터 나왔다"는 도스또옙스끼의 말에 등장하는 러시아의 대표 단편소설 『외투』처럼 인간의 심리, 삶의 부조리, 비극이 뒤얽힌 똘스또이의 작품이 바로 『뽈리꾸쉬까』이다.『외투』를 보자. 아까끼 아까끼예비치의 고단한 삶과 애정이 체화된 '외투'는 오랜 기다림 끝에 그의 손에 들어오게 되지만 바로 그날 넵스끼 거리에서 강도를 당하고 만다. 망연자실한 고골의 주인공은 심한 열병에 시달리다 죽음에 이르게 되고, 급기야 유령이 되어 강도에게 복수를 행한다. 똘스또이의 『뽈리꾸쉬까』는 『외투』의 오마주인 양 변주된다. 뽈리께이(뽈리꾸쉬까는 뽈리께이의 애칭)는 도벽이 있어 평판이 안 좋은 데다가 마의지만 .. 2017. 9. 20.
츠바키 문구점 츠바키 문구점 -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예담 섬세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하는 힐링 소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가와 이토의 신작 장편소설 『츠바키 문구점』이 예담에서 출간됐다.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대대로 편지를 대필해온 츠바키 문구점을 중심으로 가마쿠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츠바키 문구점’은 에도 시대부터 여성 서사(書士)들이 대필을 가업으로 잇고 있는 아메미야 집안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가마쿠라에 터를 잡고 운영해온 소박한 문구점이다. 연필은 HB부터 10B까지 갖춰도 샤프펜슬은 절대 취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집하면서, 대필의 종류는 주소 쓰기부터 메뉴판까지 글씨를 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 주된 일은 대필.. 2017. 9. 20.
가을하늘 이미지 모음 가을 하늘은 유난히 더 푸르고 깊은 것 같습니다.파란 가을의 하늘을 모아보았습니다.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되는 이미지자료들입니다.가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017. 9. 20.
가을을 대표하는 추수 이미지 자료 모음 가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풍성한 수확의 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가을 추수와 관련된 이미지 자료를 모았습니다. 마음껏 사용하셔도 되는 자료들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 2017. 9. 20.
여자의 미래 - 편견과 한계가 사라지는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라 여자의 미래 - 신미남 지음/다산북스 “10년쯤 지나면 팀의 리더가 되어 회사에 보탬이 되는 성과를 내겠습니다!”신입사원 채용면접에서 희망에 찬 목소리로 자신의 비전을 이야기하던 여성 지원자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직급이 높아질수록 점점 회사에서 사라지고 있다. 이미 대학진학자의 비율은 여성이 남성을 넘어섰고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진출도 활발해졌지만, 여전히 국내 500대 기업의 임원 중 여성의 비율은 2.7퍼센트에 불과하고 국회의 여성의원 비율도 17퍼센트에 그친다. 남성과 동등하게 경쟁해 사회로 발을 내딛은 수많은 여성이 더 높은 자리에까지 오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일을 그만두는 까닭은 무엇일까? 국내 30대 기업의 유일한 여성 전문 경영인 신미남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지만.. 201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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