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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4 : 1960~1961

by 글쓰남 2017.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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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4 : 1960~1961 - 10점
라스 얀손 지음, 최제니 옮김/작가정신

고전적인 흑백 만화 속 매력 넘치는 무민이 초대하는

기상천외하고 매혹적인 상상의 세계!


라스 얀손의 작품이 시작되는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4』는 이전보다 더 다양해진 소재와 색다른 모험담으로 새로운 무민 골짜기를 선사한다. 램프의 요정 지니가 무민과 스노크메이든을 곤경에 빠뜨리고, 철도 회사 인부들이 난데없이 들이닥쳐 무민 골짜기에 기찻길을 놓으려고 하고, 잃어버린 청춘을 되찾으려던 무민파파가 스파이들과 엮이는가 하면, 무민 가족이 겨울잠도 포기하고 신대륙을 찾아 나서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은 무민 골짜기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황홀한 여정으로 인도한다.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은 핀란드의 작가이자 화가였으며, 무엇보다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의 창조자 토베 얀손이 1954년부터 런던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하기 시작해 그의 동생 라스 얀손이 1975년 끝맺음한 무민 만화를 총망라한 작품이다. 그중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4』는 1960년부터 1961년까지 발표한 라스 얀손의 무민 코믹 스트립 작품 일곱 편을 묶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은 늘 나한테만 생기는 걸까?”


무민 코믹 스트립은 고전적인 형식의 흑백 스트립으로 짜여 있으나 단조롭거나 지루하기보다 사랑스럽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며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과 심도 깊은 이야기 속 무민은 사랑과 행복, 모험과 평화를 추구하고, “그저 감자를 키우고, 꿈을 꾸면서 평화롭게 살고 싶”어 하면서도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만사태평 즐겁기 그지없으며, 불청객도 해적도 유령도 너그럽게 이해하며 받아들인다.

국내 첫 완역된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은 무민의 새로운 면모와 남다른 매력을 보다 시각적이고, 보다 직접적이며, 보다 활기 넘치고 생동감 있게 느끼게 해 줄 것이다.



기상천외하고 매혹적인 상상의 세계, 무민 골짜기!


무민 골짜기가 영롱하고 아름답고 따뜻하기만 하다는 편견은 버려라! 여기 날 것 그대로의, 허술하고 어딘가 좀 부족한, 그럼에도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무민 가족이 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은 핀란드의 작가이자 화가였으며, 무엇보다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의 창조자 토베 얀손이 1954년부터 런던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한 무민 만화를 엮은 책이다. 보다 광범한 독자를 대상으로 한 만화 속 무민은 유머러스하며 위트 있고, 사회 풍자적이며 우리 일상에 깊이 맞닿아 있다.

사건 사고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무민 골짜기, 그 중심에는 늘 무민 가족이 있다. 이들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예측 불가, 상상 이상의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다. 갑자기 자라난 황금 꼬리 때문에 무민이 유명세를 치르는가 하면, 밈블에게 홀딱 빠진 퍼들러가 환심을 사려고 온갖 작전을 펼치고, 무민파파가 난생처음 성실하게 살아 보려 해먹도 치우고 회사를 차려 창업을 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은 무민 골짜기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황홀한 여정으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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